셀렌(또는 셀레늄)은 우리 신체 내의 골격근이나 식품에 존재하는 미네랄입니다. 셀렌은 우리 몸 속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하는데요.
활성산소가 제거되면 세포막이 손상되는 것을 저해시켜 주므로서 세포가 늙지않게 되어 노화를 막아줍니다. 그러므로 항산화능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셀렌(또는 셀레늄)에 대한 효능과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할 점, 셀렌(또는 셀레늄)이 들어있는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셀렌(셀레늄)의 효능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우리 몸속의 세포는 활성산소로 인하여 점차 늙게되고 기능이 떨어지며 좀비세포로 바뀌게 되는데요. 셀렌(또는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포의 손상을 늦추는것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비타민A나 비타민C, 비타민E보다 1800배 이상으로 뛰어난 항산화작용을 한다고 하며 항산화 성분인 글루타치온의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피부에 좋다.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인 셀렌(또는 셀레늄)이 필요량 보다 적어지면 염증성 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피부의 염증성 질환에는 여드름, 습진, 건선(버짐)등이 있으며 글루타치온 효소는 피부의 염증을 막는데 중요한 효소라고 하네요.
고로 셀렌(또는 셀레늄)을 섭취하게 되면 여드름이나 습진 건선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항암 효과가 있다.
셀렌(또는 셀레늄)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암 가족력이 및 암 환자분들이 섭취할 시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암 치료과정 중 셀렌(또는 셀레늄)을 꾸준하게 복용한 환자는 복용하지 않은 환자들 보다 치료과정에서 더 큰 효과가 나타났다고 하네요.
그만큼 셀렌(또는 셀레늄)은 항산화 능력이 매우 우수하여 항암 효과가 있다는 증거겠지요? 종양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셀레늄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며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면서 혈관이 확장하게 되면서 혈관이 뚫리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됩니다. 이로인하여 세포가 좀비세포로 변화하는것을 막아주며 이러한 작용은 면역력을 증진시킨다고 할 수 있지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셀렌(또는 셀레늄)은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의 성장을 저해하는 작용도 하는데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가 있는 환자의 경우, 셀렌(또는 셀레늄)을 섭취하게 되면 에이즈로 진행되는 것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기관지 염증에 좋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셀렌(또는 셀레늄)을 섭취하였을 때, 일반 약을 섭취한 사람보다 천식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관지가 좁아지는 바람에 공기가 잘 드나들지 못해 숨을 내쉴때마다 소리가 나는 호흡기 질환인데요.
천식증상이 개선된다는건 기관지의 염증이 제거되기 때문이니 셀렌(또는 셀레늄)을 꾸준하게 섭취하시면 기관지 염증을 제거하는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을 개선시키고 예방한다.
셀렌(또는 셀레늄)이 우리몸에서 부족하게 되면 심혈관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타민E나 베타카로틴 성분을 셀렌(또는 셀레늄)과 함께 섭취하게 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데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셀렌(또는 셀레늄)은 인슐린 분비에 관여하게 됩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데요. 포도당 신생과정을 원활히 수행하고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잘 생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1형당뇨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소화기능을 개선시켜준다.
만성소화불량을 가진 분들은 셀렌(또는 셀레늄)을 섭취하게 되면 도움이 됩니다. 위장의 기능에 직접적인 작용하는것은 아니지만, 셀렌(또는 셀레늄)은 갑상선 기능을 정상화시키기 때문에 위장으로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소화기능이 상승되는 것 이지요.
▩ 셀렌(셀레늄)의 결핍증상
방어 물질이라고 할 수 있는 셀레늄이 결핍되면 세포가 활성 산소로 인하여 피해를 받기 때문에 신체의 내장 기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 셀렌(또는 셀레늄)이 부족하게 되면 각종 병에 노출 될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이며 일반적으로 결핍은 드문편이지만, 결핍이 된다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근육에 영향을 주어 근육통 및 근육량의 저하된다. → 심근증 및 심혈관 질환에 노출 될 수 있다.
◆ 면역기능의 저하된다. → 각종 병이나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 췌장의 기능이 퇴화된다. → 당뇨병에 노출 될 확률이 높아진다.
◆ 임신 말기에 결핍되면 유산, 조산, 사산의 우려가 있으며 신생아의 경우 모체에서 공급받지 못하면 성장과 발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남성의 생식능력이 저하된다.
◆ 빈혈이 생긴다.
◆ 적혈구의 기능이 저하되어 상처재생이 느리다.
◆ 피부의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피부염이 생긴다.
◆ 성장기의 어린이가 셀렌(또는 셀레늄)이 결핍될 경우 성장이 느리다.
◆ 노화가 촉진된다.
◆ 갑상선 호르몬의 재료가 되는 요오드가 셀렌(셀레늄)과 함께 부족할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생기게 되고 고이터라나는 갑상선종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 셀렌(셀레늄)의 부작용
셀렌(또는 셀레늄)은 우리 몸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미량의 영양소이지만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하여 과다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는데요.
셀레늄을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머리카락과 손톱이 부스러진다거나 복통 및 설사, 구토, 위장장애, 피부의 발진, 피로감, 신경계의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셀렌(셀레늄)이 함유된 음식
셀렌(또는 셀레늄)은 주로 채소와 과일 그리고 동물성 식품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셀렌(또는 셀레늄)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동물의 간, 정어리, 황다랭이, 브라질 너트, 넙치, 칠면조, 달걀, 닭고기, 시금치, 우유, 참치, 치즈, 대파, 토마토, 브로콜리 등이 있다고 합니다.
▩ 셀렌(셀레늄)의 하루 권장량
-유아(0~6개월) : 15mcg
-유아 및 아동(7개월~4세) : 20mcg
-아동(5~9세) : 30mcg
-아동(9~14세) : 40mcg
-청소년 및 성인(15세 이상) : 55mcg
-임산부 : 60mcg
-수유부 : 70mcg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은 하루 세끼 식사 외에 영양제 등으로 셀레늄을 추가 섭취할 경우 자칫 과다복용의 우려가 있으니 하루 권장량을 넘기지 마세요.
특히 혈중 셀렌(또는 셀레늄)의 수치가 122㎍/ℓ 이상인 사람은 즉각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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