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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쓸모 있는 지식

밀크씨슬에 대한 모든 것!!(성분,실험 결과,효능,부작용,복용법,권장량)

by 요점만 설명하는 크림맘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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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는 간 영양제의 성분으로 잘 알려져있는 밀크씨슬은 '흰무늬엉겅퀴'라는 식물입니다. 흰무늬엉겅퀴 씨앗에서 추출되는 실리마린(Syilymarin)이라는 성분이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밀크씨슬의 성분과 실험결과, 효능 및 부작용, 복용법과 권장량등에 대하여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밀크씨슬의 성분

 

 

 

 

실리마린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알코올이나 독성물질에 의하여 간 세포가 손상되었을 때 간세포를 재생시키데 도움을 주며, 독성물질에 의해 간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플라보노이드란, 식물 계열의 화합물을 지칭하는 단어를 뜻하는데요. 식물과 진균류의 2차 대산물이기 때문에 우리 몸의 세포-신호전달(cell-signaling) 조절에 다양하게 관여하므로 항산화, 항혈전, 항염증, 항당뇨, 항암, 신경보호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 밀크씨슬의 실험결과

 

https://blog.naver.com/highwaypat/222657418045 출처                                                    위 사진은 참고용 사진일뿐 밀크씨슬의 실험사진은 아닙니다.

 

 

※ 세포실험 및 동물실험은 실험에 불과하므로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참고해주시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실리마린으로 간질환 세포실험

동물실험 결과 밀크씨슬의 추출물은 광대버섯, 사염화탄소, 아세트아미노펜, 알코올 등의 독소가 간에 손상을 가할때 그것을 막는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합니다.  실리마린이 과산화지질을 줄이고 자유라디칼을 제거하며 글루타치온의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하는데요. 

 

과산화지질이란, 불포화지방산이 산소를 흡수하여 산화되어 생기는 물질로 피부에 유해한 대표적인 물질을 뜻 하며

자유라디칼이란, 짝을 이루지 못한 전자를 소유하는 화학적 원자 또는 분자를 뜻하는데 쉽게 말해서 불완전한 상태의 원자 또는 분자로 노화시키는 주범을 뜻 하고

글루타치온이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없애고 해독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뜻합니다.

 

즉, 실리마린은 피부에 대표적인 유해물질을 줄이고 노화시키는 주범을 제거하며 활성산소를 없애고 해독작용하는 기능을 증가시킨다는 것으로 추측한다는 것 입니다. 세포막을 안정화 시키고 독소가 세포에 진입하는 것을 줄여 줄 수 있기 때문에 간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 이지요.

 

 

실리마린으로 암화학 요법 세포실험

피부암이 있는 실험실 쥐에게 실리마린을 실험한 결과 종양이 시작되는 세포와 발달하는 세포의 수가 감소하였다고 하며, 세포 실험에서는 인간의 종양 세포주(흑색종, 결장암, 백혈병, 간암, 전립선암, 이행세포유두종)의 자살을 유도시켰다고 하는 실험결과 입니다.

 

2가지 실험만 놓고 보았을 경우 암세포나 간세포에 실리마린의 효능이 뛰어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알코올성 간질환을 가진 환자나, B형 혹은 C형 간염을 가진 환자들이 밀크씨슬을 6개월간 복용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사망률이나 간질환 합병증이 감소하는 효과는 미비했다고 합니다. 

 

모든 임상실험의 결과를 종합했을 때, 사망률이 감소되었다는 주장도 있지만 아니라는 전문가도 있기 때문에 의학적인 연구결과 실리마린이 사람의 간 질환이나 암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명확한 결론은 없다고 합니다.

 

 

실리마린으로 염증성 여드름에 대한 연구결과

실리마린을 하루에 210mg 복용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나누어 실험한 결과 8주 후에 염증성 여드름이 줄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항생제와 실리마린을 함께 복용했을 경우 여드름성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이소트레티노인(피지조절제)만 먹은 쥐와 이소트레티노인(피지조절제)과 실리마린을 함께 복용한 쥐를 통해 알아 볼 수 있는데요. 이소트레티노인(피지조절제)만 먹은 쥐는 간 세포의 괴사와 함께 간수치가 높아졌지만, 이소트레티노인(피지조절제)와 실리마린을 함께 복용한 쥐는 간수치와 정상세포를 보였다고 합니다.

 

즉, 실리마린은 염증성 여드름에 효과를 보이지만 이는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효과가 있는지는 더 실험해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소트레티노인(피지조절제)과 실리마린을 장기복용시 간수치를 더 높일 수도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간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밀크씨슬의 효능

 

 

아래는 밀크씨슬의 실리마린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밀크씨슬의 효능들입니다.

 

◆  피부톤을 개선시켜준다. (세포 재생작용으로 인하여 노란피부톤 개선)

◆  피로감을 줄여준다. (세포 재생작용으로 인하여 피로한 간이 개선되며 피로감이 개선됨)

◆  간 기능을 개선 시켜준다. (질병이나 중독으로 인한 간 손상으로 부터 간을 보호)

◆  노화방지에 좋다. (유해물질 제거로 인하여 항산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노화방지에 좋음) 

◆  암이나 간염에도 효능 (그러나 연구결과가 부족)

◆ 뼈를 보호한다. (폐경 후 여성의 골 손실 예방 및 지연)

 


 

▩ 밀크씨슬의 부작용

 

 

밀크씨슬을 복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직접 만질경우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설사 혹은 복통

◆  메스꺼움 및 구토증상

◆  (직접만질 경우)두드러기나 발진 증상 

 

이 밖에도 임산부나 수유부, 유방암이나 자궁암, 난소암, 전립선 암등의 호르몬으로 인한 암 병력이 있는 경우 밀크씨슬의 실리마린이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효능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금지해야하며

돼지풀, 국화, 카모마일, 서양톱품, 데이지 등에 알러지가 있을 경우도 밀크씨슬의 섭취를 금지합니다.

 


 

▩ 밀크씨슬의 복용법과 권장량

 

 

밀크씨슬은 하루 한번에서 두번 공복이나 식간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저녁식사 전이나 후 복용하게 되면 수면을 취하는동안 우리 몸속 세포 재생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저녁식 전후로 복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WHO에서 허용하는 실리마린의 기준치는 성인기준 하루 200~400mg , 우리나라 식약처의 경우 실리마린의 기준치는 성인기준 하루에 130mg라고 합니다. 간염이나 간경변증 환자는 420mg로 늘려서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고함량의 복용은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하여 복용하기를 권장합니다.

 


 

 

끝으로 밀크씨슬 영양제를 고를 때에는 출처를 제대로 알고 고르시는걸 추천드리며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가 있는지, WHO에서 만든 약용 식물 생산 지침인 GACP를 통과한 성분인지 보는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더불어 밀크씨슬의 함량보다 유효 성분인 실리마린의 함량을 확인하는 점이 중요 하다고 하니 실리마린의 함량과 순도가 60~70%이상이 되는 제품을 고르셔야 할 것 같네요.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3개월 이상 꾸준히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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